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7월 20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증권업계에서는 최초의 순수 문화 재단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재단의 설립에 앞서 대신증권에서는 1976년부터 “송촌장학회”를 운영하여 임직원 자녀에 대한 학비보조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1987년 8월부터
임직원 자녀뿐 아니라 향학열에 불타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서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의 사회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화된 기구마련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새로운 형태로의 변경이 요구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 1990년 5월에 재단 설립작업에 착수하여 그해 7월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탄생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대신증권 공익
문화사업창구로서 기업에서 축적한 이윤을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설립초기 양재봉 대신그룹 창업자의
사재로 설립된 재단은 대신 증권을 비롯한 관계 회사들의 지속적인 이익금 출연으로 기본재산의 규모가 15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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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 · 학술 지원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힘들게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우수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선발 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633명에게 20억 8,804만원을 지급하여 왔습니다. 또한, 나주지역 중심대학인 동신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대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자라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빈약한 실험기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초등학교에 천만원의 실험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의 주역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전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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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문 지원
설립 당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단체에 대한 연구활동비 지원사업에 국한하던 목적사업의 범위를 지난 1996년부터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제때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 한 수술비 지원사업을 목적사업 범위에 새로이 추가함으로써 의료부문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6년간 시행된 구순구개열 수술지원사업을 통해 360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환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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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
나주시에 위치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과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의 터전을 제공해 주고자 대신송촌도서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전문서적을 비치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적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인근 동신대학교와 연계하여 독서동아리들의 학습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하도록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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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 지원
지역의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취지에서 나주육상경기연맹과 전라남도 싸이클연맹을 통해 훈련비 및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훈련여건을 개선해줌으로써,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우수한 선수들이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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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 소외계층지원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극빈자 등 사회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